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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잡소리

Our Own Summer - 검정치마(가사, 해석)

 

 

Our Own Summer 우리만의 여름

 

언젠가 너를 만나기로 했던 날

늦을지도 몰라 그냥 일찍 출발했어

두 시간 걸려 도착해서 자전거를

버리고 난 너의 차에 올라탔지

 

Smoking Pall Malls on our way to the Bergen Mall

폴몰(Pall Malls)을 피며 Bergen Mall로 가는 길

I'm so crazy in love with you

나는 너를 정말 미치도록 사랑했어

Windows rolled down, think we're slightly touching hands

창문을 내렸고, 우리는 손이 살짝 닿은 것 같아

Blasting Deftones 'cause they're your favorite band

Deftones 노래를 크게 틀게 너가 정말 좋아하는 밴드잖아

 

그곳에 가면 니가 있을것 같아

붉은 참나무 식당에서 널 기다렸지

마지막으로 니네 학교를 찾아갔을땐

넌 웃어주지 않았지

 

That was twenty years ago, i don't think about us now

그게 20년 전이야, 난 지금 그때의 우리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아

But I never figured out why your mother hated me

근데 난 너네 엄마가 나를 왜 그렇게 싫어했는지 모르겠네

I was in love with being seventeen

나는 그때 열일곱 살을 사랑했어

More than I was in love with you

너를 사랑했던 것보다

 

You were, you were, you were

너는, 너는, 너는

You were the first

너는 처음이었어

You were, you were, you were

너는, 너는, 너는

You were the first

너는 처음이었어

 

(공허하게 울려퍼지는 매미소리)

 

 

 

무릎까지 무성한 풀, 아지랑이 피는, 가슴까지 뜨거웠던 여름